2013년 1월 5일 토요일

방콕/파타야 자유여행 (공항에서 풀만G(Pullman G)호텔 까지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기



저녁 9시 5분에 방콕에 도착.
초스피드로 나와서 출국수속하고 공항철도를 타러 이동한다.
늦은시간 도착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타러간다.
그렇지만 우리는 공항철도타러 지하로 내려갔다. ㅋ
이정표를 따라 가면 공항철도를 타는곳까지 쉽게 갈 수 있는데
아래와같이 파란색이 일반 열차를 타는 곳이고 빨간색쪽으로 가면 급행을 타는곳이다.
우리 숙소는 총논시역에 있기때문에 공항철도의 끝인 파야타이역에서 갈아타기로 한다.
우리는 일반 열차를 탔는데 일반열차는 1인 45바트, 급행은 1인 90바트 인것으로 알고있음.



자판기에서 티켓 두개를 구매.
토큰같이 생긴 것이 공항철도 티켓이다.
토큰이 뭥미? 하고 궁금해할 어린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하철 내부는 요렇게



지하철 외부는 요렇게.





파야타이역에 도착.
방콕 지하철역에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하기 조금 짜증나는 부분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있는데 내려가는건 거의 없다는 점.
여자분들은 조금 힘들수도...
내려가서 조금만 걷다보면 BTS 파야타이역이 나온다.
그냥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된다. ㅋ




파야타이에서 총논시까지 가기위해서 다시 티켓을 산다.
1인 25바트였던것 같다.
여기에서 기계로 티켓을 구매하는데 동전을 사용하는 기계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이 있는 창구에가서 사려고 돈을내고 총논시를 외친다.
그랬더니 표는 안주고 동전을 준다. 지폐를 동전으로 바꿔주고 그걸로 표를사라는거.
첨에 왜 표 안주나 하고 의아했다는 ㅋㅋ
아래는 티켓.
요거 방향 잘못넣으면 기계가 토해낸다.
티켓에 있는 화살표 방향대로 넣어줘야 한다는..
뭐를 잘못했는지 처음에 죽어도 안들어가서 옆에 있는 지하철 도우미가 도와줬다.
그렇지만 이러는게 나뿐만은 아님. 옆에 아저씨도 같이 헤메고있었다 ㅋㅋㅋ




총논시를 가기위해서는 씨암에서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방향에 따라 내린자리 바로 앞에서 갈아타거나 한층 이동해서 갈아타면 된다.
이정표 잘 보고 다니면 어려울것 없음.
총논시역에 밤에 내리니 호텔까지 가는길이 어두컴컴..살짝 무서웠당 ㅋ
그리고 방콕 신호등 체계가 뭔가 대충 눈치봐서 건너가는 분위기.
첨에 영 어리버리. 그냥 우리나라처럼 신호 딱딱 떨어지는 그런게 좋은데..
여튼 호텔에 도착하니 10시 반쯤 됐던것 같은데 잘은 기억안남.
풀만G호텔에 도착.
분위기가 왠지 호텔보다는 클럽같은 느낌?!
종업원 의상도 왠지 웨이터같은 느낌?!
ㅋㅋㅋ
12월 초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로비에 있는 바에서 술한잔 하고 있는 사람들.






  
 늦은 시간 도착해서 룸 업그레이드고 뭐고 그냥 주는대로 받아들고 들어간다.
호텔의 전반적인 색상이 하~얀색.
꼭 정신병원 같다고 신랑이랑 둘이 웃었다 ㅋ.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다른층에 설때 살짝 봤더니 어떤층은 검은색 베이스던데 층마다 다른건지 모르겠음.



 방도 하얀색.
진짜 정신병원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전반적으로는 그런대로 있을만했다.
콘래드랑 여기랑 고민하다가 그나마 여기가 교통이 조금더 편하지 않을까해서 선택했는데.
그냥 콘래드 갈껄하는 생각도 했다는..







댓글 없음:

댓글 쓰기